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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과 제주: 소프트웨어로 지역발전 성공 사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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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업뉴스
댓글 0건 조회 133회 작성일 23-07-22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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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과 제주에서 배울 수 있는 지역발전의 성공 비결

한국 사회에서는 양양과 제주가 최근 언론에 주목받는 지역발전 성공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양양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이며, 제주는 계속해서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이다.

그렇다면 양양과 제주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할까? 흥미롭게도, 양양과 제주에서는 대기업 투자, 지역 혁신 시스템, 대규모 SOC 사업과 같은 전통적인 지역발전 방식이 작동하지 않았다. 예를 들어, 양양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완성되었는데, 이는 이미 양양이 관광지로 활성화된 후에 이루어진 사업이었다. 또한, 제주에서도 인구 증가를 설명할 만한 대규모 대기업 투자나 국책사업이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양양과 제주에서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그것은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에 있다. 양양과 제주에서는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찾아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방법은 서핑이다. 한국 내 서핑 인구의 45%인 50만 명의 서퍼가 매년 양양을 찾으며, 국내 서프 숍의 60%에 해당하는 70개의 서프 숍이 양양에서 영업하고 있다. 양양군은 서핑산업의 경제 효과를 약 3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서핑은 다른 해양 스포츠와 다르게 지역에 뿌리 내리는 라이프스타일 산업이다. 서핑이 지역 문화로 자리 잡으면 그 지역의 생활 문화가 바뀌게 된다. 실제로 양양의 서퍼들은 방문객에게 숙박, 장비, 강습을 제공하는 서프 숍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 클럽, 햄버거, 피자, 패션, 장비 등 서핑 커뮤니티가 선호하는 업종으로 구성된 상권을 구축하였다.

양양과 제주에서의 성공 방정식은 청년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에 성공한 양양과 제주에서 우리는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지역들도 양양과 제주와 같이 소프트웨어 측면에서의 발전을 통해 지역의 매력을 높이고,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다.

창업뉴스

기사 작성일23-07-22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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