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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강풀, 첫 드라마 무빙 대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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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이중선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645회 작성일 23-09-04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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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 작가, 웹툰 시장의 1세대 작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내놓은 작품마다 히트를 시키며 우리나라 웹툰 시장의 태동을 이끈 인물이다. 그는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국내뿐 아니라 미국 Hulu에서도 인기를 끌며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으로 등극한 후에야 "주변에서만 좋다고 하는 게 아니라, 진짜 대중적인 반응이 좋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마음의 짐을 내려놓았다"고 밝혔다. 이 소식은 해외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며, 강풀 작가의 작품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강풀 작가는 순정만화, 아파트, 바보, 그대를 사랑합니다. 26년, 이웃사람 등 영화로도 제작되어 큰 관심을 받았던 웹툰의 원작을 그렸다. 2000년대 초반부터 웹툰이라는 새로운 작품 형식에 도전하여 무빙 드라마 작업에 참여하기 전까지도 쉬지 않고 웹툰을 그렸다. 이번 무빙 작업에서는 강풀 작가가 이전과 달리 직접 각본을 썼을 뿐 아니라 캐스팅 작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더욱 깊숙한 관여를 보였다.

강풀 작가의 웹툰은 강렬한 스토리로 유명했으며, 이를 제대로 구현하지 못할 경우 팬들 뿐 아니라 관객들에게도 외면받을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풀 작가는 자신의 작품이 영상화될 때 각본에 관여하지 않는 원작자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이번 무빙 작업에서는 강풀 작가가 직접 각본에 참여한 점에서 많은 기대를 받았다.

강풀 작가는 "원래 각본은 다른 분이 쓰고 계셨어요. 4, 5회까지 대본을 받았고, 방향...”

강원닷컴 이중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04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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