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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2024"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 개최, 기대감 UP!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9일 오후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2024)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습니다.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강원도 강릉과 평창, 정선, 횡성에서 열리는 강원2024에는 80여 개국 선수단 29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한국 선수단은 동계청소년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인 153명의 선수와 지도자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빙상을 비롯하여 최근 우수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스노보드와 스켈레톤 종목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차세대 간판 신지아 선수, 천재 스노보드 선수로 불리는 최가온 선수 등도 이번 대회에서 세계 정상급 기량을 뽐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장미란 문체부 차관은 이날 "우리 선수들이 강원도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게 돼 더 멋진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강원2024를 통해 연대와 공감이라는 가치를 배우고 다양한 국가와 인종의 청소년들과 함께 교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강원2024 조직위원회, 강원도와 함께 청소년 여러분의 마음속 깊이 남을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하며, 즐거운 올림픽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우리 선수들이 강원2024에서 부상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무리하고 꿈을 펼치기를 응원한다"고 격려했습니다.

"강원2024"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을 세계에 뽐낼 기회입니다. 우리는 이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국제사회와 교류하고, 세계 정상에 오를 수 있는 멋진 경기력을 보여줄 것을 기대합니다. 강원도와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올림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원2024"에서 우리 선수들이 최상의 성과를 거두고 뜨거운 응원을 받길 바랍니다.

강원닷컴 박인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4-01-09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