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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혁신위의 해체와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의 사퇴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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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댓글 0건 조회 262회 작성일 23-09-0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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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의 사퇴와 혁신위의 해체를 촉구했습니다. 유 전 총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에서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탄생부터 한계가 있었고, 설화가 생겼으니 좀 빨리 해체하는 게 낫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총선 앞두고 비대위로 가야 한다. 지도부가 그대로 있는 상황에서 혁신위를 만들어봐야 지도부 눈치 보기밖에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 전 총장은 김 위원장을 향해 "철없는 사람들이 그따위 짓 자꾸 해봐야 뭐 하겠나. 우선 철이나 좀 들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개딸들 홍위병 노릇 할 게 아니라면 지금 여기서 죄송합니다 하고 위원장을 내려놓는 게 민주당을 돕는 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유 전 총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8월 구속영장 청구설"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 대표가 (대선) 후보 시절에도 자기는 특권을 내려놓겠다고 했고 최근 대표 연설에서 언급했다"며 "만약 또 부결된다면 민주당이 총선을 포기해야 한다. 해체 수준으로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그런 일은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김은경 위원장은 전날 열린 강원도민과의 간담회에서 자신의 노인폄하 논란을 언급하며 "다소 오해 있게 들으신 경우가 있다. 그로 인해 마음이 상하신 어르신 계시다는 걸 잘 알고 있다. 노여움 푸시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는 또 "저도 곧 60이다. 곧 노인이 되니 이런 실수를 하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3-09-0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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