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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 추경호 부총리의 경제 회복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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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오나리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333회 작성일 23-12-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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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지난해 5월, 8년 만에 친정 기획재정부로 복귀한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취임사에서 우리 경제를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고 진단하면서도 "어려운 과제가 많이 있지만 함께 한번 열심히 돌파해 보자. 우리는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후 1년 반이 지난 지금, 고공행진하던 물가는 점차 안정세를 찾았고 수출도 13개월 만의 반등 후 증가세를 이어가는 등 우리 경제는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추 부총리의 시작과 끝은 같았습니다. 부총리 취임 후 598일째인 12월 28일, 추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경제가 좋아지고는 있지만 민생현장이 어렵고 곳곳에 경제 숙제들도 여전히 남아있다"면서도 "우리는 능히 이겨내고 헤쳐 나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이임사를 마무리하면서 기재부 직원들과 함께 다시 한 번 "할 수 있다"를 세 번 크게 외쳤습니다.


"인기 없어도…지출 조인다"


추 부총리가 임기를 시작(2022년 5월 10일)하며 물려받은 지난 정부의 경제 성적표는 암울했습니다. 물가 상승률이 4~5%를 넘나들었고 나랏빚은 1000조원에 육박했습니다. 코로나19(COVID-19) 여파가 여전했고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악영향 우려도 커지고 있었습니다.

가장 시급한 해결 과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생계가 곤란해진 소상공인 지원이었습니다. 추 부총리는 새 정부 출범 이틀 만인 지난해 5월 12일 59조원 규모 추경안을 발표했습니다. 국회는 심의를 거쳐 62조원 규모 추경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지출 확대에 대한 우려와 비판이 있었지만 추 부총리는 "인기 없어도 지출 조인다"라는 포부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을 펼쳤습니다. 이를 통해 경제의 회복 조짐이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경제 성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강원닷컴 오나리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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