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파업으로 인한 출고 차질에 직원 투입 예고
하이트진로,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공급 차질 해소 위해 직원 투입
하이트진로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파업으로 인한 공급 차질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8일에 직원 수백명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7일 전한 문자메시지에서 "지난 2일 강원 맥주공장 앞에서 화물연대가 불법농성을 시작한 후 맥주 성수기임에도 물량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며 "당사가 입고하는 피해가 막대하다"고 운을 뗐다고 전했다. 이어 "오는 8일 오전 8시경 당사 제품을 원하는 자영업자·소비자에게 최소한의 물량이라도 공급하고자 본사와 공장 직원 250여명이 강원공장 앞 진출입로를 확보할 것"이라며 "정당한 영업행위이자 당사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며 성수기 제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이트진로는 화물연대의 불법농성으로 인해 제품 출고에 차질을 겪고 있다. 시위로 인해 강원공장의 제품 출고율은 한때 29% 수준으로 하락했다. 화물연대는 운임 30% 인상, 휴일 근무 운송료 지급, 차량 광고비 지급, 세차비 지급 등을 요구하며 화물차 수십대와 스피커가 달린 차량 등을 동원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지난 4일 시위대를 해산하려다 조합원 5명이 공장으로 이어지는 출입로로 뛰어내렸다가 119수상구조대에 의해 구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5일에는 화물연대 조합원 12명이 물류 차량 이동을 막고 경찰의 해산 명령에 저항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사태로 피해를 입고 있으며, 파업 타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하이트진로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파업으로 인한 공급 차질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8일에 직원 수백명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7일 전한 문자메시지에서 "지난 2일 강원 맥주공장 앞에서 화물연대가 불법농성을 시작한 후 맥주 성수기임에도 물량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며 "당사가 입고하는 피해가 막대하다"고 운을 뗐다고 전했다. 이어 "오는 8일 오전 8시경 당사 제품을 원하는 자영업자·소비자에게 최소한의 물량이라도 공급하고자 본사와 공장 직원 250여명이 강원공장 앞 진출입로를 확보할 것"이라며 "정당한 영업행위이자 당사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며 성수기 제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이트진로는 화물연대의 불법농성으로 인해 제품 출고에 차질을 겪고 있다. 시위로 인해 강원공장의 제품 출고율은 한때 29% 수준으로 하락했다. 화물연대는 운임 30% 인상, 휴일 근무 운송료 지급, 차량 광고비 지급, 세차비 지급 등을 요구하며 화물차 수십대와 스피커가 달린 차량 등을 동원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지난 4일 시위대를 해산하려다 조합원 5명이 공장으로 이어지는 출입로로 뛰어내렸다가 119수상구조대에 의해 구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5일에는 화물연대 조합원 12명이 물류 차량 이동을 막고 경찰의 해산 명령에 저항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사태로 피해를 입고 있으며, 파업 타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강원닷컴 박인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3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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