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겨울연가’ 출연 거절한 이유 밝혀
류시원(50)이 드라마 겨울연가 출연을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8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류시원의 강원도 속초와 양양 여행이 그려졌다.
허영만은 류시원에게 "요즘 활동이 좀 뜸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류시원은 "일본 활동을 오래 하다보니 한국에서의 활동이 없었다"며 한동안 일본에서 가수로 활동했다고 답했다.
그는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에서 제 역할이 사이버 가수였다. 드라마가 알려지면서 일본에서 연락이 왔다"고 일본 활동을 시작했던 계기를 밝혔다.
1세대 한류스타 류시원은 욘사마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드라마 겨울연가도 언급했다. 그는 "원래 배용준씨보다 제가 먼저 출연 제의를 받았는데 거절했다. 겨울연가 방영 바로 전에 제가 최지우씨와 진실이라는 드라마에 출연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똑같은 주인공이 이전 드라마에서는 (최지우에게) 자영아라고 해놓고, 겨울연가에선 유진씨라고 하면 좀 그렇지 않겠냐"며 "시청자들 머릿속에 진실이 있는 상태에서 두 배우가 다른 드라마에 다른 상황으로 나오는 건 아닌 것 같아서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후에 배용준씨가 맡은 건데, 그 드라마가 일본에서 대박이 났다"며 아쉬워했다. 이에 허영만은 "내가 다 배 아프다"고 아까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8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류시원의 강원도 속초와 양양 여행이 그려졌다.
허영만은 류시원에게 "요즘 활동이 좀 뜸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류시원은 "일본 활동을 오래 하다보니 한국에서의 활동이 없었다"며 한동안 일본에서 가수로 활동했다고 답했다.
그는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에서 제 역할이 사이버 가수였다. 드라마가 알려지면서 일본에서 연락이 왔다"고 일본 활동을 시작했던 계기를 밝혔다.
1세대 한류스타 류시원은 욘사마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드라마 겨울연가도 언급했다. 그는 "원래 배용준씨보다 제가 먼저 출연 제의를 받았는데 거절했다. 겨울연가 방영 바로 전에 제가 최지우씨와 진실이라는 드라마에 출연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똑같은 주인공이 이전 드라마에서는 (최지우에게) 자영아라고 해놓고, 겨울연가에선 유진씨라고 하면 좀 그렇지 않겠냐"며 "시청자들 머릿속에 진실이 있는 상태에서 두 배우가 다른 드라마에 다른 상황으로 나오는 건 아닌 것 같아서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후에 배용준씨가 맡은 건데, 그 드라마가 일본에서 대박이 났다"며 아쉬워했다. 이에 허영만은 "내가 다 배 아프다"고 아까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원닷컴 강만금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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