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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의 나 혼자 산다 하차 고백, 심경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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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260회 작성일 23-07-2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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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하차했을 때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주승이 연극에 함께 출연한 배우 우미화, 강승호, 김현진과 함께 강원도 양양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연극이 끝나고 헤어지게 되는 것을 아쉬워하던 중 김현진은 "연기를 배울 때 인물로 들어가는 법은 열심히 배우는데 빠져나오는 법은 한 번도 배워본 적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주승은 "캐릭터가 안 잊혀지면 그게 더 슬픈 것 같다. 그리워할 캐릭터가 계속 추가되지 않을까. 작품이랑 연애하는 것 같다. 잊어야지, 헤어졌으면"이라고 말했다.

영상을 보던 기안84은 "나 혼자 산다도 언젠간 그럴 것 아니냐. 되게 슬플 것 같다"고 말했고, 박나래도 "우리도 이걸 떠나보내고 싶지 않을 것 같다"며 씁쓸해 했다.

이때 기안84는 전현무를 향해 "심지어 형님은 한번 나갔다 오지 않으셨나요. 어땠나요"고 물었다.

앞서 전현무는 2019년 3월 공개 열애 중이던 모델 한혜진과 1년여 교제 끝에 결별하면서 프로그램에서 잠정하차한 바 있다. 이후 그는 2년 3개월 여의 시간을 보낸 지난해 6월 나 혼자 산다 400회 특집을 통해 복귀했다.

기안84의 돌직구 질문에 전현무는 "무슨 돌싱(돌아온 싱글의 줄임말로 사별, 이혼 등으로 결혼 후 다시 혼자가 된 사람을 뜻하는 말)처럼 얘기하냐"고 발끈했고, 박나래는 "한번 떠나보내면 다른 분들이 열심히 채우고 있으니까"라며 답했다.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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