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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용 작가 지원금 논란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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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최형석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324회 작성일 23-07-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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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종사자들이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의 예술인 지원사업 문제가 문준용 작가의 지원금 논란으로 떠올랐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대통령의 아들인 문준용씨의 지원사업 선정에 대한 적절성과 공정성을 논의하며 치열한 토론을 벌였습니다.

7일 문체위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포함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문준용씨의 지원금 문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문준용씨는 올해 예술위로부터 69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서울시와 강원도 양구군 등 지자체로부터도 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금을 수령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논란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문준용씨의 지원금 적절성에 대한 의문점을 제기하면서 공격적인 입장을 취했습니다. 최형두 의원은 "문준용 작가의 지원 내역을 살펴보면 왜 서울에 거주하는데 양구에서 7000만원을 받고 청주, 고양 등에서도 지원금을 받는지 의문이다"라며 "대통령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지방청년들의 예술의 꿈을 말살하고 부족한 예술정책 자원을 독점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예술위의 지원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최 의원은 "예술위에서는 2019년 나주시에서 열린 페스티벌에 문 작가 초대전을 개최하여 홍보를 해주었다"며 "박종관 예술위원장은 현 정부의 문화계 요직을 맡은 더불어포럼의 일원인데, 그가 정당한 평가를 받았는지 의심스럽다. 정부는 예술에 개입하지 말고 대통령의 아들인 문준용씨의 작가의 꿈을 차분하게 응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김승수 의원은 문준용씨의 지원금 배경...

강원닷컴 최형석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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