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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하얀 눈과 푸른 동해바다, 그리고 금빛 모래사장을 즐기며 2주 전 속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갖춘 관광지는 전 세계에서도 매우 드물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 K팝 외에도 다양한 매력적인 여행지가 많은데요. 올해는 서울, 제주, 부산만 알고 있는 글로벌 관광객들에게 한국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한국을 방문하기 전까지는 여행 중독자로 알려진 30대 뉴질랜드 청년은 전 세계를 다녀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한국과 한옥의 매력에 빠져들었는데요. 한옥에서 느껴지는 나무 향기와 함께 밤이면 온돌에 누워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유산입니다. 이 청년은 지난해 7월에 한국에 부임하여 자주 지방 도시를 여행하며, 어떻게 하면 자신과 같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을 더 알릴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는 한국인보다도 한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진심을 다하는 부킹닷컴 한국 지사장인 토드 레이시(31세)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토드 레이시입니다. 뉴질랜드 출신으로, 부킹닷컴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일한 후 2022년 7월부터 한국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부킹닷컴은 1996년 네덜란드에서 시작된 스타트업으로, 2005년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부킹홀딩스의 자회사로 합병되었습니다. 2018년에는 부킹홀딩스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저희의 미션은 모두가 세계를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물론 한국도 그 안에 포함됩니다. 27살이 된 부킹닷컴은 전 세계에서 한 달에 1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0년 이후 누적 투숙객 수는 45억 명에 달합니다..."

(※1500자 이내)

강원닷컴 백혜란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8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