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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2023년 하반기 신입직원 76명 채용 공고

신용보증기금은 혁신금융을 선도할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신입직원 76명의 공개 채용 절차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금융사무, 기술금융, 공인회계사 분야별로 인원을 나누어 선발할 예정이다. 금융사무는 56명, 기술금융은 5명, 공인회계사는 2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고교 특별전형 11명과 보훈 특별전형 2명 역시 별도로 선발하여 사회통합적 채용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금융사무와 고교 특별전형 분야의 채용인원 중 67명 가운데 18명은 영남권 7명, 충청·강원권 6명, 제주·호남권 5명의 지역전문인재로 선발되며, 이 중 각 권역별 2명은 고교 특별전형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지역전문인재는 해당 권역에 배치되며 최소 5년 이상 근무 조건이 요구된다.

또한, 신용보증기금은 본점이 위치한 대구·경북 지역인재에게 가점을 부여하여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달성하고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원자들은 다음달 14일 오후 2시까지 입사 지원을 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2월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지원자들이 하반기 채용 요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 설명자료를 별도로 제작하여 홈페이지에 게시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갖춘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여 기업지원의 종합솔루션 제공기관으로 도약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비전과 목표를 함께 실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닷컴 김선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31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