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체포동의안 관련 "약속 지켜달라"
불체포특권 포기를 약속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20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되면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이에 대해 발언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 대표가 세운 혁신위원회에서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을 제시한 바 있다고 언급하며, 이 약속을 지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내일 민주당이 이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이 많다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전국시도당위원장들을 향해 추석 명절이 다가오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민생을 중시하고 경제를 활성화시키며 국민 속으로 진정성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시도당위원장들이 선봉대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당 지도부가 새로 들어선 다음 주 토요일은 정확히 200일이 되는데, 동시에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도 딱 200일 남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일 동안 당을 안정화시키고 당내 조직을 강화하는 시간이었으며, 이제는 국민을 향해 앞으로 도약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은 국민들로부터 많은 기회를 얻었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하여 지역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는 점에 감사한다고 전했습니다.
강원닷컴 김선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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