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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잦은 외유에 대한 논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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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박혜영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179회 작성일 23-09-2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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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또 한국을 떠났다.

20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클린스만 감독은 전날(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로스로 떠났다. 유럽에서 열린 9월 A매치를 마치고, 지난 14일 귀국했는데 5일 만에 다시 출국한 것이다.

클린스만 감독의 잦은 외유에는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월 지휘봉을 잡은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당시 국내 상주를 약속했지만, 국내에서 K리그 선수들을 체크하는 것보다 세계 곳곳을 돌며 다양한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에 국내에 머문 시간을 포함해도 총 73일만 한국에 있었다.

사실 이번 입국도 이뤄지지 않을 뻔 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13일 영국 뉴캐슬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 경기를 마치고 독일로 이동해 바이에르 뮌헨과 레버쿠젠의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국내 축구팬들의 목소리가 커지자 갑자기 방향을 바꿔 14일 선수단과 함께 귀국했다.

당시 클린스만 감독은 "많은 분들이 저를 기다린다는 얘기를 들어서 오게 됐다. 협회 관계자들도 보통은 해외 원정을 마치면, 선수단과 함께 감독도 귀국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뮌헨과 레버쿠젠 경기를 관전하려고 했지만, 일정을 바꾼다고 해서 크게 문제될 것은 아니었다. 대표팀과 이동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고, 이번 주말 K리그 현장에서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10월 A매치가 열리기 전 클린스만 감독이 한 번 쯤은 출국할 예정이었다. 귀국했을 때도 클린스만 감독은 "계속 왔다갔다 해야 한다. 유럽에서도 관전해야 할 경기와 일정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내에 머문 시간이 5일 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에 아쉬움이 남는 것도 사실이다.

강원닷컴 박혜영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2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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