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국 아파트 경매시장, 낙찰가율 83%로 최고치 기록
9월 전국 아파트 경매시장에서 낙찰가율이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의 9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경매 건수는 2091건으로 이 중 730건이 낙찰되었습니다. 낙찰률은 34.9%로 전달 대비 8.1%포인트 낮아지지만, 낙찰가율은 83.5%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평균 응찰자 수는 전달보다 0.3명 증가한 8.3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지지옥션 선임연구원 이주현은 "신축급이나 거주 선호도가 높은 지역의 일부 아파트로만 수요가 집중되면서 낙찰가율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선호도가 낮은 지역은 두 차례에 걸쳐 유찰되는 현상이 관측되었습니다"라며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아파트 경매 건수가 216건으로 2016년 6월 이후 7년 3개월 만에 월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낙찰률은 31.5%로 전달 대비 2.7%포인트 하락했으나, 낙찰가율은 85.2%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평균 응찰자 수는 전달보다 0.6명 증가한 6.6명이었습니다.
경기도는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모두 상승하였습니다. 낙찰률은 43.4%로 전달보다 2.6%포인트 상승하였으며, 낙찰가율은 84.8%로 전달보다 4.7%포인트 상승하여 두 달 연속 80%를 넘었습니다. 평균 응찰자 수는 전월보다 2.2명 감소한 11.2명이었습니다.
인천은 낙찰률이 전월에 비해 1.1%포인트 증가한 35.1%를 기록하였으며, 낙찰가율은 전달과 유사한 78.4%를 기록했습니다.
기타 지역에서도 전반적으로 낙찰가율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충남을 포함한 8개 도에서도 낙찰가율이 상승하였으며, 아파트 경매시장은 여전히 활발한 상황으로 파악됩니다.
이에 대해 지지옥션 선임연구원 이주현은 "신축급이나 거주 선호도가 높은 지역의 일부 아파트로만 수요가 집중되면서 낙찰가율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선호도가 낮은 지역은 두 차례에 걸쳐 유찰되는 현상이 관측되었습니다"라며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아파트 경매 건수가 216건으로 2016년 6월 이후 7년 3개월 만에 월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낙찰률은 31.5%로 전달 대비 2.7%포인트 하락했으나, 낙찰가율은 85.2%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평균 응찰자 수는 전달보다 0.6명 증가한 6.6명이었습니다.
경기도는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모두 상승하였습니다. 낙찰률은 43.4%로 전달보다 2.6%포인트 상승하였으며, 낙찰가율은 84.8%로 전달보다 4.7%포인트 상승하여 두 달 연속 80%를 넘었습니다. 평균 응찰자 수는 전월보다 2.2명 감소한 11.2명이었습니다.
인천은 낙찰률이 전월에 비해 1.1%포인트 증가한 35.1%를 기록하였으며, 낙찰가율은 전달과 유사한 78.4%를 기록했습니다.
기타 지역에서도 전반적으로 낙찰가율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충남을 포함한 8개 도에서도 낙찰가율이 상승하였으며, 아파트 경매시장은 여전히 활발한 상황으로 파악됩니다.
강원닷컴 고재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0-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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