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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 지원의 미비한 부분에 대한 국감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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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김아률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801회 작성일 23-10-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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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국감에서 보훈 지원의 미비한 부분에 대한 지적들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국가보훈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하면서 보훈 지원의 부족함이나 미흡한 점을 지적했다. 보훈부가 처에서 부로 승격된 만큼 실질적인 실천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이에 대한 이론적인 논쟁은 있었지만, 불필요한 충돌이나 지나친 정쟁으로 이어지진 않았다고 한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박성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보훈부 국감에서 보훈부 2024년 의료복지 예산 삭감과 보훈교육 예산 증가에 대해 지적했다. 박 의원은 2024년 보훈부의 의료복지 예산이 244억원이 감소한 반면, 보훈교육 예산은 늘어난 것을 비판했다. 특히 위탁병원 진료비 지원액이 80억원이 감소한 것에 대해 "보훈병원은 대기가 많아 급한 환자들이 위탁병원을 이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진료비를 감소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리고 보훈교육 예산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박 의원은 "보훈교육 및 교육시설, 야외 보훈교육, 보훈 기념행사 등의 항목별로 166억원이 증액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보훈병원은 보훈대상자들이 주로 고령자라 그들이 빠르게 사라질 것이라고 하며 위탁비용 진료 대상이 감소했기 때문에 예산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훈교육 예산이라는 것은 단순히 강의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보훈문화 예산을 포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에 대해 다시 "고령층이 국가보훈병원에서 진료를 받기 어려워 중앙보훈병원에서 CT 검사를 받으려면 오랜 기다림이 필요한데 이런 상황에서 예산이 감소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이렇게 지적된 이슈들은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국가보훈부와 논의되었다.

이번 국감에서는 보훈 지원의 미흡한 부분에 대한 지적들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지적들은 보훈부의 업무 수행을 개선하기 위한 소중한 피드백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닷컴 김아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0-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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