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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내린 비가 그친 뒤, 대부분의 지역에서 기온이 전일보다 10~15도 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반짝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6일 발표에서 주말을 기점으로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전국에 영향을 미치면서 초겨울 추위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서울 북부지역과 경기도 16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하였고, 강원도 16개 지역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한파주의보는 전날보다 최저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면 발령되고, 한파경보는 15도 이상 떨어지면 발령됩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7일까지 10도까지 떨어진다고 예정되었습니다. 최저기온은 3도로, 지난주 최저기온에 비해 15도 정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1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같은 날 동두천과 철원은 0도 가까이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관령 지역은 영하 1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을 비롯한 많은 지역에서는 주말을 기점으로 영하권 추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의 중기예보에 따르면, 11일에는 최저기온이 2도까지 내려가며, 12일과 13일에는 영하 1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기상청 관계자는 "7일 새벽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리는 곳도 있을 것"이라며, "매우 강한 바람으로 인해 피해가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강원닷컴 최형석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1-06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