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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 유치와 국제교류 협력 확대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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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김아률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460회 작성일 24-01-1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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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 확대로 기업유치와 국제교류 협력 강화

경기 고양특례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기업유치와 국제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2022년 11월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로 선정되어 스마트 모빌리티, 바이오, 문화, 마이스, 반도체 분야 등 5대 핵심전략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산업부에 경제자유구역 최종지정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최근 이동환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내 기업유치와 국제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올라갔습니다. 그는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캠브리지혁신센터(CIC) 내에 위치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를 방문해 바이오클러스터 육성전략을 모색하고, 바이오기업인 인제니아 테라퓨틱스와 창업지원과 기업유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고양특례시는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에서 성공 모델을 분석한 뒤,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연구, 창업, 투자 사이클이 원활한 바이오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번 출장에서는 관광업이 발달한 캘리포니아주의 오렌지카운티 노스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도 방문했습니다. 앤드루 그렉슨 상공회의소장과의 만남에서는 경제자유구역 입주 시 외국인투자기업들에 대한 인센티브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또한 세계 최대 엑셀러레이터 플러그앤플레이(PNP)를 운영하는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도 방문하여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고양특례시는 창업지원을 위해 올해 1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하고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공모에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또한 외국교육기관 유치에도 힘을 쏟았습니다. 이시장은 교육도시로 알려진 풀러턴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경제, 문화, 교육, 예술 분야 등에서 다방면으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캘리포니아주의 명문사립고인 크린루터란고등학교와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협약도 맺었습니다.

경제자유구역을 유치하게 되면 경제자유구역법 제22조에 따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이는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국내외 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고양특례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현지 기업 유치와 국제교류 협력을 확대하여 지역 경제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원닷컴 김아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4-01-1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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