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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 선수들의 행복한 생활을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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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백혜란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221회 작성일 23-09-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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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는 행복, 선수들이 행복한 생활을 이어갔으면 좋겠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고양 소노캄 그랜드볼룸에서 개그맨 김용만의 사회로 창단식을 진행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소노 선수들과 김승기 감독, 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 김희옥 KBL 총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등 다양한 내빈들이 참석했습니다.

소노는 지난 7월 21일 KBL의 공식 참가 승인을 받아 고양 데이원 점퍼스에서 고양 소노 스카이커너스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이제 소노는 KBL의 열 번째 구단으로서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문체부 2차관 장미란은 창단식에서 영상을 통해 "소노의 창단을 축하합니다. 결과물은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얻는 의미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소노가 지향하는 가치가 행복이라고 들었습니다. 소노는 구단의 비전과 같이 국민들에게 행복을 선사할 것이라 믿습니다. 저희는 선수들이 행복한 선수 생활을 계속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의 도약을 응원합니다"라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창단식에서는 소노의 엠블럼인 대포를 형상화한 엠블럼이 공개되었으며, 선수들과 코치진도 소개되었습니다. 선수들은 멋진 수트를 차려 입고 무대에 올랐습니다.

김승기 감독은 "우리 소노는 강력한 디펜스를 바탕으로 스틸과 속공, 3점슛을 많이 쏠 수 있는 팀으로 준비했습니다. 우리 팀은 하프라인을 넘어섰을 때 언제든지 슛을 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습니다"라며 "저희는 항상 최선을 다해 팬들에게 박수를 받을 수 있는 팀이 되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소노의 주장이자 맏형인 김강선은 "선수들이 정말 잘 해주어서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팬들을 위해 더 열심히 뛰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회자가 "특히 책임감을 갖는 선수가 있다면?"이라고 계속 묻자 김강선은 "우리 팀의 주축이자 에이스인 (전)성현이가 책임감을 가지고 선수 생활을 해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강원닷컴 백혜란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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