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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관광 분야 해외 투자 유치에 힘 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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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257회 작성일 23-12-2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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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관광 분야에서 해외 투자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상남도는 신규 관광산업 발굴을 위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7일에는 경상남도의 18개 시·군과 투자 유치 전문기관이 참석한 외국인 투자유치기관 실무협의회가 열렸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창원시, 사천시, 김해시를 포함한 3개 시·군만 참여했던 과거와는 달리 이번에는 도내의 모든 시·군이 함께 참석했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 KOTRA 경남지원단, 경남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들도 참석하여 투자 유치 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경상남도는 남해안권 관광벨트 조성 등을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내년에는 국제관광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설명회는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지정한 세계 관광의 날인 9월 27일로 예정되고 있다. 경상남도 투자유치단장 성수영은 "세계적인 호텔·관광 사업가들을 경남으로 초청하여 남해안권에서의 유망한 투자 대상지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경상남도는 남해안 관광벨트를 통과하는 하동군, 남해군, 사천시, 고성군, 통영시, 거제시, 창원시를 중심으로 투자처를 발굴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경남의 관광산업을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으로 확립시키기 위한 계획이다.

또한 경상남도는 경남투자청을 통해 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설명회에서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이 발표한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의 유망한 투자처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경남테크노파크는 기존의 해외 투자 기업설명회를 지원하는 동시에 핵심 산업별로 투자상담을 진행하고, KOTRA 경남지원단은 지방자치단체의 유치 수요와 첨단전략산업에 초점을 맞춘 투자유치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올해부터 관광 분야에서 해외 투자 유치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경관, 문화, 음식 등 다양한 자원과 잠재력을 갖춘 경상남도는 해외 투자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을 이루고자 한다. 경상남도는 관광산업을 대표적인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2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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