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창업정보의 모든것, 소상공인 창업뉴스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통령 탄핵 언급에 국민의힘 의원들 반발

profile_image
작성자 강원닷컴 홍준수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73회 작성일 23-09-05 17:36
af4ee335a5f5203935654be22f5f46d5_1731576734_4653.gif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대통령 탄핵을 언급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즉각 반발하면서 여야 의원들 사이에 고성이 오가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중재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곧장 논평을 내고 설 의원에게 "탄핵 발언을 즉각 취소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설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 첫 질문자로 나서 "윤석열 정권은 이대로 가면 역사의 준엄한 심판은 물론이고, 국민들이 탄핵해야 한다고 나설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설 의원은 "윤석열 정권은 지난 1년4개월 동안 친일 본색, 극우 뉴라이트 본색, 무능과 독선 본색을 고스란히 드러낸 폭거만을 저질렀다"며 "선진국 대한민국은 눈떠보니 후진국이 됐다"고 주장했다.

또 "윤석열 정부는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역사를 폄훼하고 헌법 정신을 훼손했다"며 "동해안을 일본에 넘기고 바다에 핵 오염수를 퍼붓게 해 국민의 건강을 위협에 빠뜨렸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국민들의 절규에는 눈과 귀를 막고 이념이 제일 중요하다며 극우 뉴라이트 이념만 설파한다"며 "국민은 윤석열 정권의 남은 3년 반을 어떻게 버틸지 모르겠다고 한숨을 쉰다"고 했다. 그러면서 "탄핵 소지가 분명히 있다는 말씀들 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설 의원의 발언에 본회의장에 있던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서는 "무슨 말을 하는 거냐" "탄핵 발언 취소하시라" 등 고성이 나왔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이 "조용히 하라"며 맞받아쳤다. 이로써 국회의 대정부질문은 고조되는 긴장감 속에서 계속되었다.

강원닷컴 홍준수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05 17:36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광고문의 배너
  • 광고문의 배너
  • 광고문의 배너

주식회사 티컴스 | 대표 김호림 | 이메일 ceo@gangwon.com | 사업자 번호 301-87-03179
인터넷신문 등록 강원아 00371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 2023-강원춘천-0624호
[본사]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앙로 108 2F (전화 033-251-6695, 6696 | FAX 251-6697)
[제1디지털 공장]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106길 17 5F
[제2디지털 공장] 경기도 김포시 태장로 테라비즈 217
입금계좌번호 농협은행 301-0350-9762-11 예금주 티컴스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김호림

로그인
https://www.franchise-news.co.kr 여기IT슈 - 대한민국 트랜드 뉴스
TOP
KAK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