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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속에 하락한 뉴욕증시, 러시아 대통령이 한국 협력에 대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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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이샛별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297회 작성일 23-12-0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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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고점 부담으로 하락…푸틴 대통령, 한국과의 협력 강조

뉴욕증시는 고점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하락했습니다. 4일 현지시간으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06포인트(0.11%) 하락한 36,204.44를 기록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같은 기간 24.85포인트(0.54%) 내린 4569.78로, 나스닥지수는 119.54포인트(0.84%) 떨어진 14,185.49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가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연일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게다가 국채금리도 하락하여 주가 상승을 뒷받침했습니다. 11월 한 달간 3대 지수는 약 8~10% 상승하여 고점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S&P500지수는 심리적으로 주요한 저항선인 4600을 고지로 하락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도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으로 36,000선을 돌파한 이후 숨을 돌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편,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은 "러시아와 한국의 협력이 양국 국민에게 이익이 되는 파트너십 궤도로 돌아갈지는 한국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4일 현지시간 크렘린궁에서 열린 21개국 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이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안타깝게도 한국과 러시아의 관계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양국 관계는 건설적인 방식으로 발전했고 특히 경제 분야에서 상호 이익을 얻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우리는 한반도 상황의 정치적, 외교적 해결을 위해 함께 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한국, 영국, 독일과 같이 협력할 준비가 있다고 강조하며 한국이 양국 간 협력을 위한 준비를 갖추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과 러시아의 관계가 악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푸틴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양국 간 관계 개선에 대한 희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강원닷컴 이샛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0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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