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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영하권 한파 이어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 예상, 보행자 안전에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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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홍준수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318회 작성일 23-12-2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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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에 대체로 맑은 날씨 전국적으로 이어지지만, 충남과 전라 지역, 그리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0도부터 5도까지, 낮 최고기온은 -9도부터 2도까지로 예보되었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일부 주요 도시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춘천 -18도, 강릉 -11도, 대전 -14도, 대구 -10도, 전주 -12도, 광주 -8도, 부산 -7도, 제주 1도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춘천 -5도, 강릉 -2도, 대전 -4도, 대구 -2도, 전주 -4도, 광주 -3도, 부산 1도, 제주 4도로 예상됩니다.

경기남서부와 충북중·남부 지역에서는 0.1㎝ 미만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충남서해안,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는 광주·전라서부 지역에서도 눈이 내릴 것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서해5도 지역에서 1~3㎝, 세종·충남내륙 지역에서 3~8㎝, 대전·충북중·남부 지역에서 1~3㎝, 전북서부 지역에서 5~30㎝, 광주·전남서부 지역에서 5~15㎝, 전북동부 지역에서 2~7㎝, 울릉도·독도에서 10~30㎝, 제주도 산지에서 20~40㎝, 제주도 해안에서 5~10㎝로 예상됩니다.

강수량은 서해5도 지역에서 5㎜ 미만, 충남서해안 지역에서 5~15㎜, 세종·충남내륙 지역에서 5㎜ 전후, 광주·전남서부·전북서부 지역에서 5~20㎜, 울릉도·독도에서 10~30㎜, 제주도에서 10~40㎜로 예상됩니다.

특히 이면도로, 골목길, 경사진 도로 등에는 눈이 쌓여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니 보행자들은 안전에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기상청은 이에 대해 당부합니다.

강원닷컴 홍준수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2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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