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정보의 모든 포털 - 강원닷컴


이랜드, 케네디 대통령 애장품 경매에 성공

profile_image
작성자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712회 작성일 23-09-01 09:10
af4ee335a5f5203935654be22f5f46d5_1731576734_4653.gif
한국 브랜드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 사례로 꼽히는 이랜드의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1996년 5월, 이랜드는 미국 뉴욕의 소더비 경매장에서 존 F 케네디 미국 35대 대통령이 사용한 골프백과 골프채 2세트를 38만7500달러에 낙찰받은 사건으로 관심을 모았다.

당시 이랜드가 경매에서 이 물건을 낙찰받았다는 소식은 놀라운 일로 여겨졌다. 미국 정계의 상징이자 유명인사들이 소장하길 원하는 가치 있는 애장품을 아시아의 기업이 획득했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이랜드의 행운은 상당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랜드가 경매에서 낙찰한 것은 단순히 운이 좋았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이랜드는 현지 문화에 대해 철저한 사전 조사를 하고, 경매가와 지불 가능한 한계 가격을 미리 정해두는 등 매우 전략적인 접근을 했다. 빠르게 정보를 습득하고, 경매에서 경쟁자를 앞서기 위한 집요한 관심을 가져야만 가능한 일이었다고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밝혔다.

이랜드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은 회장 박성수의 지도력과 비전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박 회장은 잉글랜드라는 이름으로 그의 회사를 창립했는데, 이는 영국의 패션 산업에 대한 존경과 함께 세계적인 패션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꿈을 담은 것이었다.

이랜드는 약 30년 동안 50만여 점에 이르는 다양한 물건을 수집해 왔다. 이들은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하고 가치 있는 컬렉션으로, 이랜드의 꿈과 열정을 증명하는 존재이다. 박 회장은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전하는 동안, 이러한 물건들을 중단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수집하며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자 했다.

이랜드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은 한국 기업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현지 문화와 소비자들의 취향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미래를 대비해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추진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이랜드는 해외 진출을 통해 한국 기업들에게 자부심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이 브랜드의 성공적인 사례는 우리가 끊임없이 도전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01 09:1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광고문의 배너
  • 광고문의 배너
  • 광고문의 배너

주식회사 티컴스 | 대표 김호림 | 이메일 ceo@gangwon.com | 사업자 번호 301-87-03179
인터넷신문 등록 강원아 00371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 2023-강원춘천-0624호
[본사]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앙로 108 2F (전화 033-251-6695, 6696 | FAX 251-6697)
[제1디지털 공장]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106길 17 5F
[제2디지털 공장] 경기도 김포시 태장로 테라비즈 217
입금계좌번호 농협은행 301-0350-9762-11 예금주 티컴스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김호림

로그인
https://www.franchise-news.co.kr 여기IT슈 - 대한민국 트랜드 뉴스
TOP
KAK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