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에 대응하는 NSC 소집

북한이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것에 따라 대통령실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소집하여 안보 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30분, 대통령실은 국가안보실에서 NSC 상임위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장거리탄도미사일(LRBM) 추정 미사일 1발을 군에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이 미사일은 오전 9시37분쯤 홋카이도 오쿠시리섬 서쪽 약 250㎞ 거리의 해상에 떨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 7월에 발사된 신형 고체연료 기반 ICBM인 화성-18형 2차 발사 때와 비슷한 비행시간을 보여주고 있다.

북한은 전날 밤 10시38분쯤에도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한 바 있다. 이러한 도발 행위는 국제사회에서 강력히 비난받고 있는 상황이다.

북한의 이러한 도발은 지역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으며, 국가안보를 도청하는 만큼 우리는 강력한 대응 태세를 갖춰야 한다. 대통령실은 NSC 상임위를 통해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즉각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속해서 북한의 도발 상황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며 강력한 대응을 이끌어내야 한다.

강원닷컴 김선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18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