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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전국적으로 무더위 지속되며 폭염주의보 발효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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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한겨울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379회 작성일 23-07-2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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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8일, 무더위가 계속되어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로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대구, 울산, 부산 등 주요 도시의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은 25/34도, 인천은 25/32도, 대전은 24/34도, 광주는 25/34도, 대구는 25/35도, 울산은 24/34도, 부산은 26/32도로 예상되고 있다.

강원남부내륙 및 산지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있으며, 습도가 높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 경산시와 경남 양산시, 창녕군 등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5도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될 수도 있다. 폭염주의보는 일최고체감온도가 이틀 이상 33도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며, 폭염경보는 일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일 때 발령된다.

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현상을 말한다.

현재 더위는 전국적으로 소나기로 인해 일시적으로 잠시 물러났지만, 소나기가 그치면 바로 더위가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낮까지,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내륙, 전남동부내륙,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에서는 오후부터 저녁까지 소나기가 올 수 있으며, 예상 강수량은 5~40mm로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60mm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소나기는 시속 55km(15m/s) 안팎의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할 수 있다.

햇볕이 강해져 자외선과 오존에 주의해야 한다.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음"으로 예보되는 자외선지수에 노출되면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다. 따라서 햇볕에 직접 노출될 경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원닷컴 한겨울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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