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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뉴욕증시 하락, 매카시 하원의장 해임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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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박진철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304회 작성일 23-10-0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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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하락, 국채금리 상승에 우려

미국 뉴욕증시는 전력 국채금리가 상승한 소식에 하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29%, S&P 500지수는 1.37%, 나스닥지수도 1.87% 하락하였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더 높은 금리를 오래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어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증시가 얼어붙은 것이다. 10년물 국채금리는 4.8%를 돌파하며 2007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30년물 국채금리도 4.9%를 돌파하여 2007년 9월 이후 최고치를 넘어섰다.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는 미 중앙은행 위원들의 대다수가 올해 한 번 더 금리를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 하원, 공화당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해임

미국 하원은 공화당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을 해임하기로 결정했다. 하원은 오늘 새벽 매카시 하원의장 해임결의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한 결과 찬성 216표, 반대 210표로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는 미 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하원의장 해임 결의안이 통과된 사례이다. 이에 앞서 공화당 강경파인 맷 게이츠 하원의원이 지난달 30일 임시예산안 처리에 반발해 매카시 의장에 대한 해임결의안을 제출했다. 미국 의회는 10월 1일 이전 연방정부 예산안을 처리해야 하지만, 공화당 강경파가 가파른 예산 삭감 주장을 굽히지 않아 논의가 교착 상태에 빠져왔다. 매카시 의장은 지난달 30일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을 제외한 45일짜리 임시 예산안을 처리하여 일단 정부 셧다운 상황을 피했다. 하지만 같은 당의 강경파 의원들은 이에 불만을 표출하며 매카시 의장 해임을 추진하였다.

강원닷컴 박진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0-0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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