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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와 포항스틸러스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 두 팀은 모두 우승을 위해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

18일, 서울 용산구의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가 개최되었습니다. 파이널A에는 울산, 포항, 광주, 전북, 대구, 인천의 6개 구단의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참석해 파이널라운드를 향한 각오를 밝혔습니다. 120명의 팬들도 사전에 초대돼 함께 행사를 즐겼습니다. 이번 미디어데이의 주요 키워드는 우승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이었습니다.

K리그1 우승 경쟁은 사실상 울산과 포항의 2파전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울산(승점 67)이 우승 경쟁에서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울산 감독 홍명보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모든 경기가 중요하며, 작게는 1경기씩, 크게는 왼쪽 가슴에 하나의 별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울산의 주장 김기희도 "처음으로 K리그에서 2연패에 도전 중입니다. 우리는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기 위해 선수들과 코치진, 팬들과 함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울산 뒤를 쫓고 있는 팀은 2위 포항(승점 58)입니다. 포항은 울산을 추격하고 다른 팀들의 돌파를 막아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있습니다. 포항 감독 김기동은 "파이널A 미디어데이를 통해 지금까지 계속해서 중앙쪽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포항은 발전하고 있고, K리그의 중심으로 갈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여기까지 왔으니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포항의 주장 김승대도 "파이널A에서 2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이 자리를 지키고, 팬들의 응원이 끊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습니다.

울산과 포항은 치열한 우승 경쟁에서 최후의 승자를 가리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결과가 어떻게 될지 두 팀의 팬들과 축구 팬들은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우승 경쟁의 결말은 누구에게로 기록되어 갈까요? 이는 앞으로의 경기에서 밝혀질 것입니다.

강원닷컴 강만금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0-18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