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창업정보의 모든것, 소상공인 창업뉴스


LS전선, 해저케이블 품질 강화를 위한 총력

profile_image
작성자 강원닷컴 박혜영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329회 작성일 23-10-16 11:15
af4ee335a5f5203935654be22f5f46d5_1731576734_4653.gif
LS전선, 해저케이블 품질 강화에 총력

LS전선은 해저케이블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경북 구미 사업장에 최신 구리 도체 생산설비를 도입하였다. 이 설비는 직경이 기존보다 2배 이상 큰 6.5mm의 도체를 생산할 수 있어, 해저케이블 제조라인에 적용하면 도체 수를 줄이는 동시에 송전 용량을 늘릴 수 있다. 또한, 도체를 일반적인 둥근 형태가 아닌 부채꼴 형태로 생산하여 집적 시 공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완제품 케이블의 굵기도 줄일 수 있다.

LG전선 관계자는 "해상풍력단지의 대형화로 송전 용량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투자"라고 밝혔다. 이는 유럽 전선업체에 이어 두 번째로 도입되는 시설이다.

송전량 증대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커지면서 케이블의 효율성 확보를 위한 전선업체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LS전선은 최신 설비 도입과 순도 99.99% 이상의 고순도 구리 사용 등 원자재 품질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LS전선의 이러한 품질 강화 노력으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전용 공장인 LS전선 동해사업장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지난 8월, LS전선은 동해사업장에 약 1555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해저케이블 설비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지역까지 투자 후보지로 검토 중이다.

LS전선은 2008년에 국내 최초의 해저케이블 공장을 동해시에 건설한 이후, 약 7000억 원을 투입하여 해저 사업 역량을 강화해왔다. 지난 5월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HVDC 해저케이블 전용 공장인 해저4동을 준공하였다.

LS전선은 해저케이블 품질 강화를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선두주자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닷컴 박혜영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0-16 11:15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광고문의 배너
  • 광고문의 배너
  • 광고문의 배너

주식회사 티컴스 | 대표 김호림 | 이메일 ceo@gangwon.com | 사업자 번호 301-87-03179
인터넷신문 등록 강원아 00371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 2023-강원춘천-0624호
[본사]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앙로 108 2F (전화 033-251-6695, 6696 | FAX 251-6697)
[제1디지털 공장]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106길 17 5F
[제2디지털 공장] 경기도 김포시 태장로 테라비즈 217
입금계좌번호 농협은행 301-0350-9762-11 예금주 티컴스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김호림

로그인
https://www.franchise-news.co.kr 여기IT슈 - 대한민국 트랜드 뉴스
TOP
KAK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