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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인 20일은 낮 기온이 31도 이상으로 오르며,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라고 합니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어 매우 덥다고 합니다. 다만 동해안 지역은 제외되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위치하게 되어 대체로 맑은 날씨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기가 불안정하므로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강원내륙, 산지, 광주·전라내륙, 경북북부내륙, 경남내륙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에서는 5~40㎜, 광주·전라내륙에서는 5~20㎜, 경북북부내륙에서는 5~30㎜, 경남내륙에서는 5~20㎜로 예상됩니다.

기온은 아침 최저 기온이 20~23도, 낮 최고 기온이 26~33도로 예상되고, 지역별로는 서울이 24도, 춘천이 22도, 강릉이 22도, 대전이 22도, 청주가 23도, 대구가 22도, 광주가 23도, 전주가 22도, 부산이 22도, 제주가 25도, 울릉·독도가 21도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 기온도 서울이 33도, 춘천이 33도, 강릉이 31도, 대전이 32도, 청주가 33도, 대구가 33도, 광주가 32도, 전주가 31도, 부산이 29도, 제주가 29도, 울릉·독도가 26도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경기, 인천, 세종, 충북, 충남, 대전 지역에서는 보통 수준을 보이고, 다른 지역에서는 좋음 수준이 예상됩니다. 우리의 건강을 위해서도 미세먼지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원닷컴 최형석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2 0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