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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에서 유니콘 모자를 구매한 손님에게서 기준치를 초과한 노닐페놀이 검출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레고랜드는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하고 환불 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실시한 조사 결과, 레고랜드에서 판매된 유니콘 모자(LL1-331) 제품에서 유해 화학물질인 노닐페놀 성분이 기준치(총합 100㎎/㎏)의 1.4배를 초과하여 검출되었습니다.

레고랜드는 이에 대해 고객센터를 통해 제품을 반환하거나 택배로 보내면 사용 유무와 관계없이 환불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해당 제조업체의 전 제품에 대해 품질 재검사를 진행하고 검사 강화 계획을 세우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레고랜드는 손님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였으며, 향후 더욱 철저한 안전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있는 관광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손님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레고랜드는 이번 사건을 통해 제품 안전성에 대한 더욱 엄격한 검사를 실시할 것임을 확인하였습니다.

강원닷컴 백혜란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15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