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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높은 수준의 날씨로 인한 최저기온 기록 서울과 강릉시에서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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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김선진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442회 작성일 23-11-0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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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침 최저기온, 관측 이래 가장 높은 수준 기록

서울과 강릉을 비롯한 전국의 최저기온이 이날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8.9도로, 1907년 이래로는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또한, 강릉시의 최저기온도 20도로 1911년 이래로는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이유는 남쪽에 자리한 고기압으로 인해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어 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서울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도 이날 최저기온이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등 따뜻한 날씨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속초, 철원, 대관령, 인천, 파주, 이천, 서산, 부안, 완도, 홍성, 영광 등에서도 11월 최저기온의 최고치가 경신되었습니다. 이 중 다수는 서울과 강릉처럼 이틀 연속으로 기록을 경신한 지역들입니다.

오전 8시 기준 주요 도시의 기온은 서울 19.1도, 인천 18도, 대전 15.5도, 광주 16.6도, 대구 13도, 울산 15.7도, 부산 18.6도입니다. 낮에는 22도에서 28도 사이의 최고기온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 순천시와 경남 하동군은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것으로 예상되어 평년 9월 중순의 최고기온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이날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또는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대기상태도 맑은 편이었기 때문에 아침이 더욱 포근했던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이번 따뜻한 가을 날씨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많은 사람들이 포근한 날씨를 즐기고 있습니다.

강원닷컴 김선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1-0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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